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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무료로 자전거 교육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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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4. 02. 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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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8일부터 자전거 안전교실 참여자 모집
교통 취약계층 등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 진행
어린이 대상 교육_1
서울시 광나루 자전거 안전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전거 도로 위에서 S자 코스를 연습하고 있다. /서울시
자전거 초보자들이 이론과 실습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서울시 2024 광나루 자전거 안전교실'이 오는 3월 개강한다.

시는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대상 무료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광나루 자전거 안전 교실은 자전거 안전교육 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가 교통 취약계층인 어린이, 시니어, 성인, 가족, 초보자·중급자 등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자전거 구조·기능, 주행방법, 운전자 준수사항, 관련 교통 법규, 자전거 점검·관리방법,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이용자 준수사항 등을 포함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론 교육에서는 '안전모 착용하기'의 중요성을 배운다. 유아 참여자가 안전모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점선을 이어 안전모를 그리는 놀이 활동을 하고 초등학생은 그림으로 올바르게 안전모 쓰는 방법을 익힌다.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에서 내린 뒤 끌고 가기, 한강공원 안에서 20㎞ 이하 속도로 주행하기, 라이더 수신호, 교통표지판 등도 배운다.

실습에서는 교육생이 페달을 밟은 뒤 중심을 잡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전문강사가 도와준다. S자·직진 주행코스 등 다양한 유형의 길에서 자전거를 타보며 교육생이 자전거를 능숙하게 탈 수 있도록 연습한다.

교육은 3월 18일부터 11월말까지 운영된다. 참가 비용은 무료며, 수업에 필요한 교육용 자전거와 안전모 등 보호장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8일부터 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에서 일정을 확인한 뒤 자전거 교육기관인 ㈜케이벨로로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단체, 주말 어린이 가족, 성인, 시니어 대상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들이 한강공원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안전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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