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채권회수 사각지대 해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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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간 최초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 지원 대상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무보의 해외채권 회수지원 서비스를 통해 채권을 회수할 경우 발생하는 수수료를 공동지원한다.
협약의 지원대상은 하나은행이 추천한 中企 중 협약기간 내 채권 회수에 성공한 기업이다.
무보는 지원원대상 기업에 최대 2%p 수수료 할인을 제공하고, 하나은행은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수수료를 100% 지원한다.
김용환 무보 리스크채권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채권 회수대행 서비스 이용 문턱을 낮춰 우리 기업들이 수출 본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키워 불확실한 무역환경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금융기관 등과 긴밀히 협업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