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실적회복 기대감에 매수의견 유지
태광의 지난해 4분기 연결실적 매출액은 713억원, 영업이익 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 55% 하락했다.
하지만 중동과 북미 시장의 성장이 지속돼 올해 하반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3분기 매출 비중은 중동이 55%, 북미가 22%로 두 시장으로만 전체의 77%를 차지한다. 반면 아시아의 비중은 21%로 감소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NG 사용량 증가는 2040년까지 증가하고 생산 프로젝트도 급증할 예정"이라며 중동 투자도 유가 회복과 함께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고금리에 따른 프로젝트 지연과 전쟁의 영향이 변수로 지목된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지연된 프로젝트들의 올해 발주를 기대한다"며 지난해 하반기 수주 부진으로 올 상반기 실적 눈높이는 낮춰야 하지만 올 2분기부터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 2분기부터 지연된 수주가 반영돼 하반기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북미의 LNG 수출 승인 중단은 정치적인 이슈로 기존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과도한 주가 하락 시 매수 관점의 접근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