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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약자 행복 일상 돕는다” 성동구, 맞춤형 경사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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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4. 03. 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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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경사로 이동 모습
휠체어를 탄 한 지역 주민이 경사로를 오르고 있다. /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와의 접근성을 개성하는 '모두의 1층'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모두의 1층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소규모시설에 시설별 환경에 맞는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한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 성동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를 제종해 이동약자의 접근성 향상과 경사로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화장실, 공원 등 '모두가 평등하게 누리는 성동'을 목표로 접근성 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공중이용시설로 성동구 소재 공중이용시설 중 장애인등편의법 제정 이전 시설,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개정 이전 바닥면적 300㎡ 미만 시설, 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 개정 이후 바닥면적 50㎡ 미만 시설이다.

식당·카페·편의점과 같은 일상 속 접근 필요성이 높은 시설을 중점으로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며, 사회적인 동참을 이끌기 위해 이동약자 친화거리(가게)를 지정한다. 오는 4월에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사회·청년단체·상인회 등과 함께하는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거리 홍보와 사회 인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도 펼친다.

이 밖에도 구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내 등록 장애인 중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에게는 장착이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동약자의 평범한 외출이 행복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설주가 동참해 주길 부탁드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더 나은 성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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