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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숲길에서 4·10 총선 서울 마포갑에 출마하는 이지은 민주당 후보와 서울 마포을에 출마하는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후보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양 후보에 관해 입장을 묻는 기자에게 웃으며 "이제 그 얘기는 그만해도 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일부 지지자들은 기자를 향해 원성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이 대표는 "질문하는 것은 언론인, 기자분께서 국민을 대신해서 하는 거니까 개인에 대해서 비난하지 않으면 좋겠다"며 "물을 수 있다. 저는 답을 하면 된다. 답을 안 하는 것도 답이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모든 정치는 국민을 향해 있어야 되고 모든 판단의 기준은 국민의 눈높이"라며 "국민에 대해서 주권자로 존중하지 않거나 하다못해 일부 지역 주민을 폄하하는 행위에 대해선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문석 후보의 발언 지나쳤다. 그리고 사과해야 한다. 과거에도 사과했던 걸로 안다. 또 사과하고 있다. 그 이상의 책임을 물을 것인지는 우리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걸로 생각한다. 잘못된 것 맞다. 그러나 기준은 동일해야 된다는 생각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질문으로 다른 기자가 양 후보에 관한 질문을 하자 이 대표는 "양문석 얘기는 그만하시면 좋겠다"며 말을 끊었다. 곧바로 또 다른 기자가 양 후보와 관련된 질문을 시작하자 또 주변에서 지지자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고 이 대표는 웃으며 "자 이상으로 기자회견을 마치도록 하겠다"며 회견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