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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마이홈포털에 상담 챗봇 '마이봇'을 도입하고, 공공주택 모집공고 안내 기능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국민드림 프로젝트' 사업 진행에 따른 조치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우선 서비스 이용자들은 '마이봇'을 통해 주거 지원정책의 복잡한 세부 신청자격, 지원 절차 등 자주 묻는 질문(FAQ)과 기존 콜센터 상담데이터 이력 등 8만개 이상의 질문에 대한 응답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소득·자산 등 기존 자가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설정해둔 관심 지역에 따른 맞춤형 임대주택 모집 공고를 추천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에서 올리는 공공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마이홈포털에서 표출하는 자동화 시스템(RPA) 덕분이다.
이밖에도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마이홈포털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선 공공분양 '뉴:홈', 전세반환보증 등 주요 주택 정책에 관한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복잡하고 다양한 주거 정책을 수요자 입장에서 편리하고, 알기 쉽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 문제로 고민하는 국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국민들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정보 제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