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전주시 농산물 구입으로 경제 상생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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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사업은 식비 부담과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성장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 가정의 식생활 및 아이들의 건강을 파악한 후 지원이 필요한 40가정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정에는 매 분기 말 신선한 제철 과일과 교육자료가 배송된다.
시는 단순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매회 영양교육자료를 첨부하고, 과일 지원 후 만족도와 효과성을 조사하는 등 가정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시는 드림이네 과일바구니에 담길 제철 과일들을 전주지역 과수농가 제품으로 꾸려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상생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일지원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각 가정에 건강한 변화가 찾아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