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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나이에 청춘 몸매 香 리뤄퉁, 비결은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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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4. 04. 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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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끌다가 우울증으로 고생
무려 10년 동안이나 고생
극복 위해 운동 선택, 전화위복
세상에는 전화위복이라는 것이 진짜 있다. 그래서 아마 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 당연히 전화위복은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누구나 이런 고난 끝의 행운을 경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연예인이라고 다를 까닭이 없다.

리뤄퉁 1
곧 60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느낌을 전혀 주지 않는 홍콩 배우 리뤄퉁. 원반 던지기를 하는 모습./리뤄퉁 웨이보(微博).
최근 홍콩의 여성 중견 배우인 리뤄퉁(58)이 이런 전화위복에 직면, 활짝 웃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4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1995년 전설적인 무협 작가 진융(金庸) 원작의 드라마 '신조협려(神雕俠侶)'에 소룡녀로 출연한 신데렐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리뤄퉁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리뤄퉁./리뤄퉁 웨이보.
이후 시쳇말로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호사다마라고 곧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우울증을 앓으면서 인생이 엉망이 된 것이다. 자연스럽게 연예 활동도 뜸해질 수밖에 없었다. 잊혀진 스타가 되는 것은 필연이라고 해야 했다.

하지만 그녀는 우울증을 앓던 약 10년 동안 다시 살아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다. 나중에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운동에 광적으로 매달렸다.

다행히 그녀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우울증을 거의 완벽하게 극복했다면 이렇게 단언할 수 있다. 게다가 과외의 소득도 있었다. 심신의 건강이 좋아지면서 60대에 접어들 나이가 무색하게 청춘 부럽지 않은 몸매도 보유하게 된 것이다. 지금은 주위에서 모두 부러워하는 몸짱으로도 유명해졌다. 확실히 전화위복이라는 말은 불후의 진리가 맞는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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