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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주 전주시의원 “전주시 쪽방 등 노후주택 2만 6천여 채”…여름 무더위 대책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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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05. 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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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원주 의원.
갈수록 무더워지는 전북 전주의 온열날씨에 대비에 저소득층 시민들을 위한 무위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이 24일 시의회차원에서 제기됐다.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원주 의원(중앙동·풍남동·노송동·인후3동)은 제4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전주시의 여름은 열섬현상과 이상기후로 2013년 전주시 여름 최고온도는 사람체온을 넘어선 37.5도를, 2018년에는 38도를 넘어서 한 노인이 집 앞에서 사망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질병 관리청의 연구에 따르면 가장 무더웠던 2018년, 전국 온열 환자 수는 4526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바로 집이었다"우려했다.

김 의원은 "전주시는 581개소의 무더위쉼터 마련 등 취약계층 여름철 건강관리에 힘써오고 있지만, 기초수급가구수가 2만8000가구와 여전히 쪽방촌을 포함한 노후주택이 2만 6천여 채 중 다가구주택 441채가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할때 지원 규모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전주시는 하루빨리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더위에 취약한 가구를 전수조사하여 적합한 지원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대표적인 주거취약지역인 쪽방촌이라는 곳은 기존 아파트보다 2배가량 온도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 대안으로 김원주의원은 그 대안으로 반영구적으로 건물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제품인 '열 차단 필름', '실링 팬', '차열 페인트' 등도 활용을 제시했다.

아울러 "전주시도 전주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이 아닌 싱그러운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이야기에 더 귀 기울이기는 시정을 펼쳐달라"고 촉구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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