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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숲을 만나다”…익산시, 마동공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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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05. 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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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일몰제 실효 위기 극복, 전북자치도 최초 민간공원특례사업 결과
1.5㎞ 산책길 중심으로 시원한 물을 내뿜는 벽천 인공폭포 등 조성
준공 행사장(마동공원내커뮤니티센터)1
조성된 익산시 마동공원 커뮤니티센터 앞 광장./익산시
마침내 전북 익산시 마동 도심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도시공원이 탄생했다.

시는 29일 마동공원 커뮤니티센터 앞 광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인, 김대중·김정수·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익산시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마동공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최초의 개발행위 민간특례사업 결과물이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마동공원 조성 과정에서 성실하고 철저하게 공사를 진두지휘한 유성근 시행사 대표와 오인택 감리단장, 박기호 조경 소장 등 3명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마동공원의 준공을 기념하는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강혜연, 레이디T, 박서진, 이소율, 손헌수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동공원은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1.5㎞ 길이의 산책길을 중심으로 시원한 물을 내뿜는 벽천 인공폭포와 전통 건축양식을 활용해 지어진 쉼터, 커뮤니티센터, 야외무대, 전용 주차장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미끄럼틀과 그물 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연령별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여러 놀이공간과 바닥분수 등이 조성됐다. 시는 공원 전체를 일종의 '도시 숲'조성을 위해 건강한 수목과 초화류 식재했다.

'민간특례사업'은 도시공원 일몰제로 실효 위기에 빠진 장기 미집행 공원을 지키기 위해 고안됐다. 민간사업자가 공원부지 전체를 매입한 후 70% 이상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에 공공주택을 짓는 방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마동공원을 비롯한 도심 속 대규모 공원들이 저마다의 특색을 드러내 시민의 여가생활을 증진하고 삶의 질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공원을 만나는 녹색도시 익산으로 한 발 더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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