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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상임위 보이콧 추진…내일 의총 통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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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4. 06. 1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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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운영위 하나도 못 줘"
'손은 잡았지만..'<YONHAP NO-5181>
10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회동하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운영·과방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데 대해 보이콧을 검토하기로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밤 의원총회 뒤 "우리 당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여러 아이디어가 제시돼서 내일 오전 10시 의총을 추가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모든 법안을 일사천리로 독주할 때 과속을 일부 방지할 수 있는 상임위가 법사위"라며 민주당의 법사위원장 단독 선출을 거듭 규탄했다.

이날 비공개 의총에서는 상임위 일정 보이콧 등이 향후 대응방안으로 거론됐다. 민주당이 앞으로 강행 처리할 법안들에 대해선 대통령에게 더 적극적으로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국민의힘은 상임위 일정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자체적으로 구성한 15개 특위를 통해 민생 현안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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