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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12일 부천원미경찰서, 소사경찰서, 오정경찰서와 긴급구호 취약계층 자립기반 제공 위한 '공공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침체 속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범죄를 저지르는 '현대판 장발장'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와 3개 경찰서가 머리를 맞댄 협업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시와 3개 경찰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공공일자리 제공 및 연계 △안전 및 범죄예방 교육 등을 통해 시는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지역 내 경찰서는 범죄예방을 공동으로 이뤄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은 절도 피의자가 된 폐지수집 노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연계한 '전국 최초의 사례' 확산을 위해 3개 경찰서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은 "고령층 생계형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3개 경찰서와 협업을 통한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촘촘히 다지는 좋은 기회"라면서 "시는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