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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쿠팡이츠, 2분기 역대 최대 결제액…‘와우 멤버십’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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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4. 07. 16. 18:12

합산 결제추정금액 14조6550억…지난해 동기 대비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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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본사 전경. /쿠팡
쿠팡과 쿠팡이츠가 올 2분기 역대 최대 결제액을 기록했다. 생필품 새벽·무료 배송과 음식 배달비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 '와우 멤버십'이 영향을 끼쳤다.

16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만 20세 이상 소비자가 신용·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한 결과 쿠팡과 쿠팡이츠의 2분기 합산 결제추정금액은 14조655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11조2048억원) 대비 31% 올랐다.

특히 쿠팡이츠의 결제추정액은 1조1949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90% 급증했다. 지난 3월부터 유료 멤버십 회원들에게 쿠팡이츠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하면서 이용자 증대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다. 쿠팡도 결제추정액이 13조460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내달 쿠팡 와우 멤버십의 월 구독료가 4900원에서 7890원으로 58% 인상되면서 이용자 이탈 여부와 규모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그로서리 특화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쓱배송 클럽'을 출시했다. 경쟁사 멤버십 이용 화면을 캡쳐해 올리면 SSG머니 1만5000원을 준다. 컬리도 유료 멤버십 '컬리멤버스' 회원들에게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일각에서는 신선식품 배송 혜택에 집중된 신세계·컬리와 달리, 쿠팡의 와우 멤버십은 각종 혜택이 결합된 덕분에 이탈률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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