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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청, 용인종합운동장 자리에 이전·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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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4. 07. 31. 09:59

1400억원 투입 1만5000여㎡ 규모 2030년 준공 목표
보건소·상수도사업소·수익시설·문화·체육시설 등 복합 청사
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청 전경/홍화표 기자
용인종합운동장 자리에 용인시 처인구청이 향후 이전·신축된다.

31일 용인시 추진계획에 의하면 오는 2030년 목표로 종합운동장 부지 내 1만5000여㎡에 총 1400억원을 투입, 처인구청을 새로 건립할 계획이다.

용인종합운동장 자리에 건립되는 신청사는 보건소, 상수도사업소, 수익시설, 문화·체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 청사가 될 예정이다.

처인구 김량장동 286번지 1만㎡ 부지에 지어진 처인구청은 40여년 건물로 노후화에 따른 문제와 공간 협소는 물론 주차장 부족으로 민원 등으로 신축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주차면은 226면에 불과해 상시 근무자(620여명)와 방문객 1000여명을 감안하면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처인구청 자리에는 상수도사업소와 대한적십자회 용인시지구협의회 등 10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이상일 시장은 "종합운동장 일부는 나중에 처인구청, 상수도사업소, 처인구보건소 등의 공공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고, 박세리 선수가 시민과 골프 꿈나무를 위해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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