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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6~7월 카드결제액만 1조2000억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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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4. 08. 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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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체크카드 결제 금액만 추정한 데이터
다른 결제 정보 포함 시 미정산 규모 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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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티몬과 위메프의 6~7월 카드결제액 합산액이 1조2000억원에 육박한다는 추정치가 나왔다.

2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는 지난 6월 티몬과 위메프 카드 결제액을 각각 4675억8000만원과 1913억원으로 추산했다. 합계는 6588억8000만원이다.

또 7월 티몬·위메프 카드 결재액을 각각 3982억원과 1396억2000만원으로 추정했다. 7월 합계액은 5378억2000만원이다.

두 회사의 5월분 미정산금은 2200억원 규모이며, 정산 주기가 두 달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6~7월 판매대금도 곧 미정산금으로 돌아온다.

다만 모바일인덱스는 "해당 데이터는 신용·체크카드 결제 금액만 추정한 데이터로, 다른 결제 정보는 포함하지 않아 실제 매출과는 다르다"며 "7월 금액은 카드결제 정지 전인 지난달 23일까지 내역"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 회사의 환불과 정산 지연 사태는 위메프가 지난 7일 '5월 판매자 대금'을 제때 정산하지 못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사태는 티몬으로도 번졌다.

업계에서는 티몬과 위메프에서 상품 구매시 카드 결제뿐만 아니라 각종 페이결제, 계좌이체, 휴대전화결제 등 다양한 방법이 있어 미정산 규모가 더 클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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