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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출은 1조 238억 원으로 같은 기간 5.5%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45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은 올해 2분기 매출 6119억원, 영업이익 7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0%, 18.3%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면세점 2분기 매출은 24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늘었다. 여행 객수 증가 영향이다.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39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 적자폭은 줄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영패션, 스포츠 상품군을 중심으로 매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2분기 기준 매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15.8% 증가했다"며 "면세점의 경우 여행 객수 증가로 매출이 23.8% 늘었으나,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 적자폭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누스 매출은 2063억 원으로 6.0%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42억 원으로 1년 새 적자 전환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누스는 기존 보유 재고인 빅박스 제품 소진을 위한 판촉비 증가 및 주요 고객사의 일시적 발주 감소 영향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익이 부진했다"며 "5월부로 고객사 발주가 정상화되고 포장 압축률을 높인 신제품인 스몰박스 제품 출고 확대를 통한 수익율 개선 효과 등으로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