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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분기 영업손실 1112억원…전분기比 적자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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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4. 08. 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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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평가 손실 증가 등으로 수익성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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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전경./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의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이 수요회복 지연 및 운임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이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2480억원, 영업손실 111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다만 영업손실 1353억원을 낸 전 분기보다는 적자를 소폭 줄였다.

기초화학은 매출액 3조6069억원, 영업손실 1392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긍정적인 환율 효과로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되었으나, 간이 보수 등 기회손실 비용 발생 및 재고 평가손실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소폭 하락했다.

첨단소재는 매출액 1조1344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 수요 증가에 따른 제품 스프레드 확대 및 환율 상승 효과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롯데정밀화학은 매출액 4221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 염소계 제품 및 그린소재 산업용 제품 증설에 따른 판매 증대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액 2627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고객사 다변화 및 북미향 전략고객 시장점유율(M/S) 확대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롯데케미칼은 "기초화학,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수소에너지의 5개 전략사업단위의 속도감 있는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진행 중"이라며 "매입채무 유동화 및 운전자본 개선 등으로 재무 건전성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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