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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베트남 마산그룹에 윈커머스 지분 7.1%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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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4. 09. 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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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옵션 행사기한 최대 5년까지 연장 합의
2021년 마산과 전략적 파트너십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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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서린빌딩./SK
SK그룹이 베트남 최대 식음료·유통기업인 마산그룹의 유통 전문 자회사 윈커머스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마산그룹에 윈커머스 보유 지분 중 7.1%를 2억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약 27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마산그룹은 이날 핵심 사업 장기 성장을 견인하고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윈커머스 지분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투자로 마산은 향후 SK그룹의 윈커머스 잔여 지분을 원가에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됐다.

윈커머스는 베트남 현지에서 3600여개의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베트남 최대 식료품 유통 플랫폼이다.

앞서 SK그룹은 마산그룹과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2021년 빈커머스(현 윈커머스) 지분 16.3%를 4억1000만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아울러 양사는 SK그룹의 마산그룹 풋옵션 행사 기한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마산그룹 측은 SK그룹이 윈커머스 지분 일부를 매각하며 성공적인 투자수익률(ROE)을 달성했으며, 풋옵션 확대를 통해 장기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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