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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 친환경 소재 적용한 ‘글라스 저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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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1. 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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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가 선보인 글라스 저그.
독일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제품 본체에 붕규산 유리 소재를 적용한 미니 정수기 '글라스 저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본체에 쓰인 붕규산 유리의 60%는 독일 쇼트의 재활용 소재다. 깔때기 전체와 필터의 50%는 친환경 대체 소재 인증기관 ISCC에서 인증한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제품 패키징에는 100% 재활용 카드보드지를 사용해 포장에 플라스틱을 완전히 배제했다.

붕규산 유리는 일반 유리와 달리 붕산과 규사를 배합한 프리미엄 소재다. 열 충격에 강하고 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나 계량컵 등 주방용품으로 쓰인다. 가볍지만 내구성이 우수해 긁힘 걱정 없이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며, BPA(비스페놀A) 프리 제품으로 환경호르몬 걱정까지 덜었다.

비스페놀A는 체내에 흡수되면 호르몬 시스템 교란 등 악영향을 미치는 내분비 교란물질로, 낮은 수치에 노출된 실험동물이 당뇨병, 이른 성숙기, 비만, 신경학적 문제의 정도를 심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상단의 '플립형 유입구'는 한 손으로도 물을 주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용 기간과 정수량을 측정해 필터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스마트 라이트' 기능이 있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브리타 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첫 유리 정수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신제품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정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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