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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美 여객기 사고 애도…“대한민국 언제나 美 국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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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1. 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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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에서 추락한 비행기 잔해를 수거하고 있는 수색대/AFP연합
국민의힘이 미국 워싱턴 DC 인근 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헬기 추락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31일 여권에 따르면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에서 60명의 승객이 탑승한 여객기와 군 헬기가 충돌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다"며 "이미 18구의 시신이 수습된 가운데, 생존자를 아직 찾지 못 했다고 해 마음이 조마조마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해 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아픔이 채 아물기도 전에 혈맹의 나라에서 일어난 여객기 사고 소식이 남 일 같지 않게 느껴진다"며 "희생된 모든 분들께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아직 발견되지 못한 분들이 모두 생존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대한민국은 언제나 미국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안철수 의원은 "이번 사고에서 두 분의 한국계 피겨 유망주가 포함돼 있어 슬픔이 더하다"며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정부와 업계는 국내 참사와 화재를 포함해 사고에 대한 철저한 사고 조사 자료까지 포함해서 종합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또 "4차 산업혁명이 하늘에서도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드론과 AI 활용도 늘었고,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의 상용화도 눈앞에 다가와 있다"며 "이러한 가까운 미래까지 고려한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9일(현지시간) 오후 8시53분경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 항공의 여객기가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상공에서 비행 훈련 중이던 미국 육군의 블랙호크(시코르스키 H-60) 헬기와 충돌했다. 이후 두 항공기는 근처 포토맥강에 추락했다.

시신 수습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객기 승객 및 승무원 64명과 헬기에 탄 군인 3명 등 67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기자회견에서 "슬프게도 생존자는 없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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