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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3일 시민홀에서 열린 2월 직원월례모임에서 '아산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한 차별화 전략을 주문하며 강조한 말이다.
2025년까지 강원, 경북, 제주, 인천 등 광역단체 5곳과 기초단체 11곳 등 16개 지자체가 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현 상황에서 "아산시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고도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충남 최초의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 공원은 '충남 방문의 해'와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와 시민 자부심 고취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직접 신정호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다녀보고 다른 지역에 알리는 '홍보대사'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아산시 각 부서에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을 바탕으로 전략적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라 면서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단계적으로 점검해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체계적인 접근을 독려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설 명절 연휴 동안 폭설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들의 신속한 대응과 시민들의 협조 덕에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도 전했다.
이 밖에도 △4월 2일 아산시장 재선거 관련 정치적 중립 준수 및 관련 법규 대응 철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신속, 중앙정부 및 충남도 정책 대응 △제256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대비 주요업무계획 보고자료 준비 만전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