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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일하는 의회·소통하는 의회·청렴한 의회에 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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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2. 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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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시민 신뢰 복원, 본질 충실한 새해 활동 계획 밝혀
박태순 의장, '올 한해 공동체 안산에 부여된 임무 충실히 수행' 다짐
안산시의회 청사
안산시의회 전경
안산시의회가 2025년 위기 해법 열쇠로 '실행력'으로 정했다.

민의를 대리한다는 본질에 집중하면서 능동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는 게 시민들에게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바탕이 될 것이라는 믿음에서다.

안산시의회는 올해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청렴한 의회 등에 방점을 둔다. 이를 통해 위기 속 시민 신뢰를 복원한다는 게 시의회의 구상이다.

◇상임위원회 소관부서 조정, 전문성·효율 ↑
시의회는 올해 초 안산시의 조직 개편에 맞춰 상임위원회별 소관 부서를 재조정했다. 이는 의회가 운영하고 있는 4개 상임위원회 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작업으로 상임위원회 간 협의를 통해 최적안을 마련하는 데에 힘을 기울였다.

구체적으로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국 등 1곳, 기획행정위원회는 청년정책관 등 58곳, 문화복지위원회는 문화예술과 등 26곳, 도시환경위원회는 도시계획과 등 33곳의 부서 및 산하기관을 소관 부서로 삼아 안건과 관련 예산을 심의하는 것으로 조정을 마쳤다.

◇시 주요 사업 계획, 외과수술 하듯 꼼꼼히 검증
시의회는 올해 첫 의사일정이면서 제295회 임시회에서 안산시 집행부의 주요 사업 계획 검증에 만전을 기했다. 처리해야 할 필수 안건들만 심의하고, 시의 2025년 업무보고 내용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이번 임시회에서 '혁신·도약·미래·공감'을 올해 시정 목표로 내세워 각 부서별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행 계획을 보고했으며, 의회는 4개 상임위원회에서의 질의응답을 통해 주요 사업의 타당성 파악과 효과 분석에 임했다.

특히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장상·신길2지구 및 안산·군포·의왕 공동주택지구 사업과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사동89블록 개발사업, 이민청 유치 사업 등의 실리를 짚으면서 대안점을 고민했다.

◇일 잘하는 의회 위한 상시 지원 체계 마련
시의회는 의회 입법지원팀의 활동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올해는 상정 조례안과 기타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자료 수집 및 분석을 더 한다는 방침이다.

상임위원회 심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선 회기 전에 여는 간담회는 대규모 예산 편성과 제도 개선 사업 등 현안 위주로 진행하고 위원회 간 유기적 협조로 정책 사업의 방향성을 사전에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원연구단체 활동 지원 예산을 예년 수준으로 세워 놓은 것은 물론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및 현장 답사, 간담회, 토론회 활동을 벌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도모한다.

◇소통하는 의회,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시의회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및 리더십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안산청소년의회'를 4월부터 운영한다.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의장상 포상과 함께 활동내역이 학교 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혜택이 주어져 청소년의회에 대한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은 올해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회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층 로비에 안산시의회 홍보관을 올해 안에 조성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시민 신뢰 제고 위해 바른 의회상 정립
시의회는 올해 의정 운영의 방점을 '청렴하고 올바른 의회'를 만드는 데에 둔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우선 지난해 논란이 된 바 있는 의원들의 공무국외출장 제도를 손본다.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조례인 '안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를 차기 회기에서 개정할 예정이다. 개정안에는 출장 기간 1일 1기관 방문과 수행 인원 최소화 권고 조항이 명시되며 심사위원회 구성 비율을 조정하고 출장 계획서를 출국 45일 이전 인터넷에 게시 및 주민 의견 수렴 후에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친다는 사항 등이 담긴다.

또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출장 후 60일 이내 공무국외출장 결과의 적법 및 적정성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상임위원회 또는 본회의에 보고하는 내용도 조례안에 포함된다.

또한 윤리특별위원회 및 행동강령 자문위원 운영 활성화와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과제 점검을 병행해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한다.

◇20명의 시의원, 행정과 민생의 첨병 역할 맡아
시의회는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대내외적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의회 단위의 공식 활동 외에도 20명의 의원들이 시민들과의 접점을 늘리면서 의정의 내실을 다지는 노력을 병행한다.

각 의원들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제도의 틀 안에서 해결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의회가 지역에서 단단히 중심을 잡고 시민 이익의 총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실행하면서 시 집행부와 함께 안산을 둘러싼 외부적 한계 요인들을 차례차례 넘어서는 지혜를 발휘할 것이라 다짐했다.

박태순 의장은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불안감과 피로도가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제도에 대한 신뢰와 행정의 투명성이 요구되는만큼 안산시의회는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올 한해 안산이라는 공동체에 부여된 임무를 철저하게 완수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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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순 의장이 지난 1월 21일 상록구 노인지회 정기총회에서 한 시민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안산시의회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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