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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남성들, 작년 골프장 이용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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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2. 05. 17:30

스마트스코어 조사 결과 발표
남성ㆍ서울경기 거주자 많아
골퍼들이 코스를 이동하고 있다. KGA
골퍼들이 코스를 이동하고 있다. /KGA
지난해 전국 골프장을 가장 많이 찾은 이들은 40~50대 남성들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가 최근 자사 골프예약 서비스 이용 회원들의 거주 지역과 연령대, 성별 및 특성을 분석한 결과 4050 회원이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스마트스코어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초까지 골프장 방문을 완료한 회원들 중 남성 예약자는 73%로 여성에 비해 2.7배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4050 회원이 전체의 78%였고 거주지별로는 서울경기 거주자가 51%, 경상 거주자 25%, 전라 거주자 10%로 뒤를 이었다.

골프예약 서비스 이용 특성의 경우 라운드일 14일 전부터 당일까지 임박한 티타임을 예약하는 번개형 고객은 전체 예약자의 5%에 불과했다. 2주 전 미리 라운드를 예약하는 회원들이 많았던 것이다.

번개형 고객들이 라운드를 위해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은 경상권(34%)이었으며 수도권(29%), 충청권(25%) 순이었다.

골프장 지역은 대다수 회원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골프장을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라 지역 거주자가 전라권 골프장을 이용한 비율은 92%에 달했으며 경상 지역 거주자들 중 80%가 경상권 골프장을 찾았다. 수도권(22%), 강원권(18%), 경상권(13%), 전라권(5%) 등 4개 지역 거주자들이 2순위로 많이 찾은 지역은 한반도 중앙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충청권 골프장이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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