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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매출 28.4조 사상 최대…올해 수익성 제고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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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5. 02. 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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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업 순항에 역대 최대 매출 기록
올해 매출 가이던스 28조~29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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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PCTC) 글로비스 센추리호./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글로벌 해상 운임 가격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를 자산 확대 통한 성장, 계열사 동반 성장, 비계열 고객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실적 개선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6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액 28조4074억원, 영업이익 1조7529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 10.6%, 12.8% 오른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매출액은 직전 역대 최대치인 지난 2022년 26조9818억원의 기록을 경신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6.2%를 달성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지난해 주요국 금리인하,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대, 지정학적 긴장 장기화 등 불확실한 외생 변수 상황에서도 도전적이고 수익성 위주의 경영에 집중해 물류, 해운, 유통 등 전체 사업 부문에서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에 대해 매출액 28조~29조원, 영업이익 1조8000억~1조9000억원 수준을 제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불확실성 요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를 그룹 계열사 동반 성장 및 비계열 고객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30년까지 비계열 매출 비중을 40%로 늘릴 계획이다.

이날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올해를 자산 확대를 통한 성장, 계열사 동반 성장과 더불어 비계열 고객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물류 사업은 물류 안정성 및 효율성 강화,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엔드 투 엔드' 솔루션 제공을 통해 비계열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해운 사업은 원가 경쟁력 확보 및 비계열 수주 확대 통해 수익성 제고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날 2024년도 결산배당금도 공시됐다. 지난해 대비 17.5% 오른 주당 3700원으로 결정됐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월 31일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올해도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개선된 주주환원정책을 적극 펼쳐 꾸준한 기업가치 상승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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