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합의 가능한 부분부터 물꼬 틔우자"
"경제 살리는데 이념 무슨 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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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만시지탄이지만 국민의힘이 모수개혁을 먼저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보험료율 13%는 이견이 없고, 국민의힘이 제시한 소득대체율 44%는 민주당의 최종안 45%와 1% 간극에 불과하다"며 "당장 합의 가능한 부분부터 개혁의 물꼬를 틔워보자"고 요청했다.
이어 "경제 살리는 데 이념이 무슨 소용이냐. 민생 살리는 데 색깔이 무슨 의미냐"며 "진보정책이든 보수정책이든 유용한 처방이라면 총동원하자"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회복과 성장을 위해 가장 시급한 일은 민생경제를 살릴 응급처방, 추경"이라며 "정부는 재정확대를 통한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해 최소 30조원 규모의 추경을 제안한다"며 "상생소비쿠폰, 소상공인 손해보상, 지역화폐 지원이 필요하고 감염병 대응, 중증외상 전문의 양성 등 국민안전 예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해 유용하다면 어떤 정책도 수용할 것"이라며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먹사니즘'을 포함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잘사니즘'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