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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美 훈풍에 외인·기관 쌍끌이…코스피 26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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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5. 02. 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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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 상승…코스닥은 0.6% 올라 778.28
코스피 2,630대서 강세 출발<YONHAP NO-2499>
코스피가 2,630대에서 강세 출발한 19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 강세와 외국인,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76포인트(1.70%) 오른 2671.5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1조2137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3812억원 기관이 7847억원 순매수해 장을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3.16%), SK하이닉스(4.05%), LG에너지솔루션(4.56%), 현대차(1.75%), 삼성전자우(5.78%), 기아(1.17%), 셀트리온(0.17%)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62%), NAVER(-0.22%)는 하락했고, KB금융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간 밤 미국 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과 더불어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세였다. 미국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TSMC와 브로드컴이 인텔 주요 사업부를 인수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인텔 주가가 16% 넘게 급등했다.

이재원·조민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지속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했다"며 "외국인과 연기금 모두 반도체 업종 순매수를 늘리면서 올해 대형주 위주의 지수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3포인트(0.60%) 오른 778.28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808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844억원 순매도 기관은 134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2.03%), 레인보우로보틱스(-1.80%), 리가켐바이오(-3.99%), 클래시스(-1.59%), 리노공업(-1.07%) 등이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5.30%), HLB(0.34%), 에코프로(3.24%), 삼천당제약(0.84%), 휴젤(1.61%) 등은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80원 내린 1438.70원에 마감했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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