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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1층 로비에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등 정·관계, 금융투자업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넥스트레이드가 우리 자본시장의 요청에 맞춰 보다 기민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안정적인 거래시스템 안착을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효율성 및 거래 편의성 제고 등 우리 자본시장 밸류업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넥스트레이드 출범은 자본시장 거래 인프라 측면에서 밸류업으로서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며 "시장 접근성 제고, 유동성 개선으로 증시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식 거래시간 연장으로 투자자들이 출근 전, 퇴근 이후에 여유롭게 투자가 가능해졌다"며 "당국과 거래소는 엄격한 시장감시를 통해 불공정거래를 차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은 "증권시장 활성화와 함께 투자자들을 위한, 기업에 큰 보탬 될 수 있는 거래소로 키워나갈 수 있게 부탁드린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해외시장에서 복수시장은 일반적 형태로 선진 자본시장 진입과 밸류업을 위해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금감원이 불공정거래 감시체제 강화에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중요 공시사항을 넥스트레이드에 신속히 제공하고 양 시장 거래분을 합산 청산해 결제 불이행, 신용위험을 최소화하는 등 시장 초기 불공정거래에 대한 연계 시장감시를 통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넥스트레이드 시장은 국회와 정부, 증권업계, 증권유관기관 등이 오랜 시간 협력해 이룬 결실"이라며 "증권회사는 정부 및 관계기관 협력으로 자본시장 혁신을 함께해 왔기에 투자자 신뢰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과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을 축하하고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넥스트레이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시장 운영을 시작했으며 장 종료 시각은 오후 8시다. 5일부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장이 운영된다.
우선 4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10개의 종목만을 거래하며 17일부터는 110개 종목, 24일부터는 350개 종목, 31일부터는 800개 종목으로 단계적으로 거래 가능 종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과 운영상황 점검을 통해 개장 후 초기 시장의 안정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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