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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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예천군에 따르면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 사업은 지역사회 맞춤형 돌봄 시스템 구축과 맞벌이 등 가정의 양육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4세 아동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담인력이 차량을 이용해 아이가 있는 곳으로 방문해 아이와 함께 진료 동행 후 안전하게 귀가시키고 보호자에게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신청은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이며 진료비와 약제비는 보호자 부담이다.
서비스 이용은 경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육 공백이 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이키우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