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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울릉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조례안 5건, 동의안 1건 등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11일 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고, 14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한다.
특히 지난해 집행부가 제출한 40건의 사업비 예산 91억8650만원 중 39억3천50만원만 승인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52억5600만원을 삭감, 내부 유보금으로 조정한 군의회가 올해 1회 추경안을 어떻게 심의 의결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식 울릉군의회의장은"앞으로도 울릉군의회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민생 안정을 도모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