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SDI가 약 2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발표했다"며 "이는 미래 경쟁력 확보 및 재무구조 안정화 차원에서 필요한 증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증자 대금은 전고체 전지 라인 확보 및 GM 합작공장 증설 등에 주로 사용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전고체 전지 양산 차질 없는 진행 시그널은 긍정적"이라며 "향후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활용한 투자 역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스텔란티스 라인 증설은 보수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원통형 배터리 부진은 장기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주가치 희석 및 실적 전망치 하향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하향조정 했다"면서 "지난 3월 14일 발표된 약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는 전고체 전지 마더라인 증설(2027년 양산목표) 및 유럽 4680라인 증설 GM JV투자 등으로 사용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전고체 전지 2027년 양산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는 시그널은 긍정적"이라며 "기술 표준 및 양산 공법 선점은 중요한 진입장벽"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원통형 배터리 부진 장기화 및 유럽 고객들의 불확실성 등으로 자체 현금흐름 창출력이 떨어진 상황이 된 것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회사는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활용 가능성 등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인 자금조달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이를 활용해 북미 중심 JV가 아닌 자체공장 추가 투자 역시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스텔란티스 1공장 라인증설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스텔란티스 매니지먼트 교체 및 수요 불확실 영향으로 당초 33GWh 중 약 8GWh 증설만 반영 2025년 전망치 크게 하향 조정했고 2공장은 불확실해 2026년 전망치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대부분의 악재 반영하여 Valuation은 이미 크게 낮아진 상황"이라며 "다만 주가 반등 위해서는 향후 전고체 전지 수요 구체화 신규 수주 등 모멘텀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