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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아산시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유스링크'라고 명명된 연합발대식은 자치기구에서 활동하는 170여 명의 청소년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29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아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아산시어린이·청소년의회, 동아리연합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스카페운영단, 청소년치어리딩단 비비드, 청소년영상단, 청소년사회공헌활동단 등 총 14개의 자치기구가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발대식에서 자기 삶의 주체로서 자율과 참여의 기회를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재단 홍보 활성화를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이 원하는 재단의 역할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김영호 아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했던 자치기구 출범을 연합으로 진행함으로써 자치기구 간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연합활동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발대식에 참여한 재단의 청소년 자치기구들은 각자의 역할을 통해 청소년 권리와 참여 증진, 교육문화센터와 문화의집 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