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테일즈와 포리심 작가의 창의적 만남, 화장품 용기의 재탄생

/나인테일즈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나인테일즈(NINETAILS)'는 성남에 위치한 헤드비갤러리에서 포리심 작가와 손잡고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나인테일즈의 빈 화장품 용기가 포리심 작가의 손끝에서 예술 작품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하는 헤드비갤러리는 판교 운중동과 독일에 위치하며 신진작가부터 활발히 작품활동을 이어가는 작가까지 넓은 포용성을 가지고 전시를 진행하는 갤러리다. 개방적인 전시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생기 있는 삶과 행복의 영위를 위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알리며 지역 문화 생활에 이바지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작가들의 개인전과 ‘아트부산 2024’와 같은 국내 최대 아트페어에 참가하며 최근에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환경 메시지를 담은 특별전 ‘Well Green Life’을 개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헤드비갤러리는 이번 나인테일즈X포리심 콜라보 전시회를 기획한 주최사로서 “포리심 작가의 업사이클링 아트로 재탄생하는 나인테일즈의 화장품 용기들이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 환경 메시지와 나인테일즈의 메시지를 같이 전달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기대감을 보였다.

2025 아트 부산 헤드비갤러리.

나인테일즈는 국내외에서 이미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브랜드는 안티에이징을 넘어 ‘고백(GOBACK) 에이징’을 목표로, 현재 리프팅, 브라이트닝, 바이탈 세 가지 라인을 중심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포리심 작가는 그동안 다양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그는 나인테일즈의 공병을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아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시켰다.

 

포리심 작가는 "버려질 뻔한 공병들이 생명을 얻어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작품을 만든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인테일즈와의 협업은 환경과 브랜드가 연결되는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인테일즈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나인테일즈의 이념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데 있어 더욱 폭넓은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환경적 가치를 넘어 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작업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헤드비갤러리에서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다음 달 19일부터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헤드비갤러리 주관 하에 나인테일즈X포리심 콜라보 팝업 전시회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