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
경찰 지난 2월 불송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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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추장현 부장검사)는 지난 8일 윤 의원과 안 대변인의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 사건을 서울 구로경찰서로 돌려보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해당 사건을 '각하'로 불송치 결정했으나, 검찰의 요구로 재수사에 나서게 됐다.
윤 의원은 지난해 12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 측이 정권 초기에 대통령 안가를 술집 형태로 개조하려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안 대변인도 같은 날 윤 의원과 비슷한 내용의 논평을 냈다.
이후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윤 의원과 안 대변인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