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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이번에 수주한 이들 3개 단지는 총 466세대(예정)며, 총 도급금액은 약 1700억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이번 총회 현장에선 정확한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대방건설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부산 지역 정비사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성이 높은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수주 전략을 통해 정비사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방건설은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엔 공공 및 정비사업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엔 고양장항 S-2BL 아파트 건설공사 6공구(약 1038억원 규모)를 포함한 총 7건의 공공공사를 수주했다. 지난해 하반기엔 수원, 의왕, 군포 등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전국적으로 약 9000가구를 신규 분양할 계획이다.
오는 4월 말에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를 분양하며, 이후에도 '성남 금토지구', '인천 영종국제도시' 등을 분양할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