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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시리고 아팠던 11년 전 봄”…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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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리 기자 | 권해준 기자

승인 : 2025. 04. 16. 09:38

"304명 희생자 영면을 기원…국민 생명보다 중요한 건 없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힘쓸 것"
의원총회 정회 뒤 브리핑하는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이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국민의힘은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떠나 이제는 별이 된 304명의 희생자분들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추모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11년 전, 시리고 아팠던 그날의 봄을 기억한다. 여전히 슬픔의 무게를 짊어지고 계신 유가족분들과 생존자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수석대변인은 "지난 2월에는 유가족분들의 염원이었던 '4.16 생명안전공원' 착공식이 열렸다"면서 "그날의 아픔과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슴 아팠던 그날을 기억하며, 앞으로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추모하며, 다시 한번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체리 기자
권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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