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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11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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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4. 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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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현대건설 계동 본사에서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 김도형 재경본부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을 비롯한 꿈키움멘토링 봉사단 11기가 발대식을 마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1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2014년 시작된 현대건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멘티(조언 받는 사람), 대학생 멘토(조력자), 현대건설 임직원이 한 팀을 이뤄 약 1년간 진로 설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한다. 임직원 멘토는 자발적인 참여와 전문적인 재능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되며, 멘토와 멘티 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개별적 성장과 상호 유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그동안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지난 10년간 총 534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해 약 1만 9000 시간의 멘토링을 이어왔다.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와 진로 역량 강화는 물론, 사교육비 절감 등 성과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왔다. 과거 멘티로 참여했던 이들이 대학생과 임직원 멘토로 다시 참여하며 '꿈키움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임직원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여정이 모두에게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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