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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지니뮤직, 작년 차량 음악소비 5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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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5. 04. 16. 09:30

모빌리티 음악서비스 소비에 따라 증가
3040세대 남성이 주 이용층
[사진1] 지니 커넥티드서비스 이미지
지니 커넥티드서비스 이미지./KT지니뮤직
KT지니뮤직이 2024년 차량 내 음악소비가 전년 대비 59%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KT지니뮤직에 따르면 2024년 음악서비스 지니를 통해 음악을 감상한 이용자는 MAU(월간이용자수) 기준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이는 모빌리티 음악서비스 소비가 증가함에 따른 결과다.

지니 서비스 이용자들은 모빌리티에서의 음악 감상을 위해 주로 차량 내에 장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하거나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한 스마트 미러링, 블루투스 연결을 사용하고 있다. 모빌리티 음악서비스의 주 이용층은 3040세대(70%), 남자(62%)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연간 사용 추이를 살펴보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한 음악 소비가 대폭 증가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한 2024년 음악 소비는 전년 대비42% 증가했다.

또한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이용한 스마트폰 미러링을 통해 지니를 구동하는 이용자도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68% 늘어났다.

김정욱 KT지니뮤직 서비스기획본부장은 "화면 터치로 쉽게 구현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 미러링 등을 활용해 편리하게 차량 운전 시 음악 감상을 즐기는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입체음향, 고음질 구현 환경을 갖춘 자동차들이 늘어나면서 운전자가 자동차를 나만의 음악감상실로 적극 활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KT지니뮤직은 커넥티드카 전용 음악상품 등 모빌리티 음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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