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PB 상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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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출시 예정인 '롯데빵'./세븐일레븐 |
'크보빵' 열풍에서 밀려난 롯데자이언츠 팬들을 위한 '롯데빵'이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다음 달 출시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PB(자체브랜드) '세븐 셀렉트'를 통해 롯데 자이언트 단팥빵을 선보인다. 롯데그룹 계열사 롯데웰푸드와 세븐일레븐이 손을 맞잡았다.
총 120종의 랜덤씰이 들어있으며, 판매가는 1900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SPC삽립과 협업해 지난달 출시한 '크보빵(KBO빵)'이 출시 3일 만에 100만봉이 팔리는 등 폭발적 인기를 얻으면서, 협업에 참여하지 않은 롯데 구단에 대한 팬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당시 야구팬들과 업계 등은 롯데 계열사가 식품, 음료, 제과업종 등의 사업체를 운영하기 때문에 협업 제품 참여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실제로 '크보빵' 외에 '하늘보리', '홈런볼' 등 다른 프로야구 협업 상품에도 롯데자이언츠는 번번이 빠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