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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사회복지직 공무원 역량 높이기에 힘을 쏟는다.
도는 21-22일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2025 충남 사회복지직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주최한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고 시군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협업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도·시군 복지직 공무원 32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날인 21일 유공자 표창 및 특강에 이어 사회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은 △장재혁 천안시 병천면 주무관 △채송아 보령시 주교면 주무관 △노용운 아산시 온양5동 주무관 △심상진 계룡시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장 △박정주 홍성군 가정행복과 주무관 등이 사회복지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태흠지사는 이 자리에서 "소방관은 불을 끄지만 복지직 공무원은 도민 마음속의 불을 끈다는 말을 들은적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 그 분들을 두텁게 지원하고, 마음까지 돌봐주시는 여러분들은 그야말로 숨겨진 영웅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도와 시군 간 긴밀한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는 복지직공무원의 복지를 위해서 더 나은 근무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일 차에는 이정은 평택시청 주무관이 '다정한 동행 사회복지현장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사운드 테라피'를 주제로 사회복지 업무로 지친 관계 공무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