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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늦은 밤까지 비…낮 최고 2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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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4. 22. 08:50

봄에 내리는 비<YONHAP NO-6416>
전국 곳곳 비가 내린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됐다.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남권,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 내륙, 강원 동해안·산지 10∼50㎜,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10∼40㎜, 광주·전남, 부산·경남, 울산, 제주도북부 20∼60㎜(많은 곳 전남 남해안, 경남남해안 지리산 부근 80㎜ 이상), 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이다.

아침 최고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시속 55km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1.0∼3.5m, 남해 1.0∼4.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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