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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황룡갑 “안성재 이런 애들” 막말… 공공장소에선 옷 ‘훌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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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4. 23. 10:52

"셰프 직업 비하 아니냐" 논란
백화점 탈의 장면 그대로 나와
/황룡갑 유튜브채널

유튜버 '황룡갑'이 최근 업로드한 영상에 직업 비하 발언, 공공장소 노출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 누리꾼들 사이에서 지적을 받고 있다.


황룡갑은 지난 22일 업로드한 '배말랭이랑 100,000원으로 spa브랜드 쇼핑브이로그 (feat.경북고듀오)'라는 제목으로 올린 동영상에서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얻은 안성재 셰프에 대해 거침없이 말을 했다.


영상 30초쯤 함께 나온 출연자가 "요리할 땐 츄리닝(트레이닝복)입고 해야지"라고 하자 황룡갑은 "섹시한 요리사들, 안성재 이런 애들 알지? 요샌 요리사의 비주얼도 본다고"라고 맞받아친 것.


안성재 셰프를 가리켜 '애들'이라고 표현한 발언을 두고 일부 시청자는 "안성재 셰프가 친구인가", "직업 비하로 보일 수 있는 무례한 발언", "공인이자 셰프에 대한 존중이 없다"는 등 댓글을 남겼다.



/황룡갑 유튜브채널
이어 영상 2분 28초경 영상에서는 백화점에 옷을 사러 간 황룡갑이 매장에서 버젓이 상의를 벗고 새 옷을 갈아입는 장면이 그대로 나왔다. 

해당 장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옷을 왜 저기서 갈아입는건 좀..개념이..", "백화점에서 저런 식으로 촬영이 가능한가" 등의 댓글로 우려의 입장을 드러냈다. 유쾌함을 앞세운 콘텐츠였지만 불쾌함을 유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황룡갑 측에서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황룡갑은 37만6000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먹방과 다이어트, 브이로그 등의 콘텐츠를 다루며 엉뚱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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