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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울시 최초 로봇기반시설 구축 등 ‘대한민국 창조경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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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5. 04. 30. 09:30

강남구, AI 기반 안전관리까지 스마트도시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미래스마트도시 부문 수상
(사진1) 대한민국 창조경영 시상식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대한민국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있다./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제17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미래스마트도시 부문 수상 영예를 안았다.

30일 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는 중앙일보·중앙SUNDAY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 29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구는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서울시 최초의 로봇 공공기반 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조성하고, 로봇산업 지원 전담팀 신설, 로봇산업 육성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로봇·AI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현재 구청, 주민센터, 공원, 학교, 관광센터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 로봇이 운행되고 있으며, AI 기반 CCTV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 스마트공원 시범 운영 등 안전관리에도 AI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로봇과 인공지능을 행정에 접목해 구민의 일상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솔루션을 적극 도입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 강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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