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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덕유산 품은 명품 ‘함양 산양삼’ 대한민국 명가명품 7년 연속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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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박현섭 기자

승인 : 2025. 04. 30. 14:46

전국 최고 지역명품브랜드 입증,생산이력제 운영·500m 이상 고지대 재배 차별화 품질 확보
함양산양삼 '대한민국
진병영 함양군수(오른쪽)가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함양 산양삼'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함양 산양삼이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컨슈머포스트 주최, 한국소비자협회·한국명가명품인증원 주관하여 평가와 심사는 한국소비자협회컨설팅이 맡았다.

함양 산양삼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백두대간 고산지대, 해발 500m 이상의 청정 지역에서 재배돼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군은 전국 최초로 산양삼 생산이력제를 도입하고 2021년에는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완료해 품질과 안전성을 공식 인증받았다.

또 '2025년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하여 함양 산양삼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기업·농가의 자부심 고취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함양 산양삼 지킴이' 운영을 통해 품질 관리를 강화해 전국 140여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산양삼 생산 신고 면적 1위를 기록하여 2021년에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해 함양 산양삼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7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는 군민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과"며 "함양 산양삼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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