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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송악·둔포농협, 지역사회 상생 공헌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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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04. 30. 15:27

송악농협 김치나눔
성시열 송악농협 조합장(왼쪽 여섯 번째)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이 사랑의 행복나눔 행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 농협이 이웃사랑 김치 나눔을 통한 배려문화 운동과 농촌왕진버스 운영으로 농업인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30일 농협 아산시지부에 따르면 송악농협이 29일 송악면 외암리에서 사랑의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송악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송악농협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송악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여 함께하는 농협,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배려문화 운동에 앞장섰다.

성시열 송악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둔포농협 의료서비스
이상록 둔포조합장이 농촌 왕진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대기하는 농업인들의 안부를 묻고 있다.
앞서 둔포농협은 지나 24일 일 둔포농협 서부지점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농업인에 의료혜택을 줬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와 둔포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진료,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촌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이날 왕진버스 행사에는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아이디원 안경원이 참여해 총 400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둔포농협은 이미 2024년에 경희대학교 청록회와 '찾아가는 한방진료'를 실시한 경험을 토대로 '농촌 왕진버스'를 시행해 농촌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차별화된 지역보건에 앞장서기 위해 점차 농촌지역의 의료 복지에 한 발 더 다가선다.

이상록 둔포조합장은 "농촌왕진버스 운영을 통해 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와 차별화된 지역보건 복지사업을 통해 건강한 노후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러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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