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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진흥원 신임 원장에 이귀영 전 고궁박물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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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5. 05. 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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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영 국가유산진흥원 신임 원장. /연합뉴스
국가유산진흥원 원장에 이귀영(63) 전 국립고궁박물관장이 임명됐다.

1일 문화계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국립고궁박물관장, 국립해양유산연구소장을 지낸 이귀영 씨를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신임 원장은 공주사범대에서 역사교육학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으며, 고려대에서 한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 연구직으로 근무했다. 이후 2005년 국가유산청의 전신인 문화재청으로 옮겨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유물과학과장, 국립문화재연구소(현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미술문화재연구실장 등을 지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통합 관리하고 활용하는 백제세계유산센터장을 맡아 관련 업무를 총괄한 바 있다. 2013년 문화계 각 분야 전문 연구자들이 모인 '도광문화포럼' 창립을 주도한 핵심 멤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근까지도 포럼 대표를 맡아 '풀뿌리 문화 운동'을 이끌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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