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생화 올린 ‘카네이션 케이크’ 눈길

가정의 달 기념 상품, 지스텀 화병도

더 플라자 카네이션 케이크.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뜻과 맛을 담은 기념 상품을 선보인다고 1일 전했다.

더 플라자는 오는 16일까지 케이크와 고급 카네이션을 한정 판매한다. 이번 카네이션 케이크는 초콜릿으로 생화를 감싼 꽃다발 모양으로 연출된 것이 특징이다.

밀크 초콜릿과 아몬드를 섞은 무스를 초콜릿 시트 사이에 채워 넣어 달콤하고 깊은 풍미를 더했고, 오렌지 껍질과 쿠키로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초콜릿 진주 장식도 돋보인다. 이번 케이크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받을 수 있다. 상품 픽업은 5월 18일까지 가능하다.

더 플라자의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은 카네이션을 화병과 함께 선보인다. 하얀 세라믹 화기에 카네이션과 다채로운 색감의 수입 꽃을 정교하게 조합했다. 사이즈는 3종(S, M, L)으로 구성했다. 판매 기간은 5월 18일까지다.

지스텀 카네이션.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한편 더 플라자가 운영하는 '오이스터 배'는 앞서 식음 메뉴를 전면 개편했다. 전국 산지에서 당일 수급하는 삼배체굴을 포함해 40종의 페어링 안주를 준비했다. 대표 메뉴는 △프랑스 품종의 최상급 굴 '스텔라 마리스' △오르조 씨푸드 빠에야 △치즈 퐁듀 플래터 등이다. 오르조는 쌀알 모양의 파스타로 톡톡 터지는 식감이 특징이다.

또 오이스터 배는 주류 128종과 메뉴 7종을 추가했다. '맥켈란 시리즈'가 대표 상품이며 '맥켈란 릴리즈 2018 레어 캐스크'와 같은 희귀 위스키도 보유하고 있다고 더 플라자는 전했다.

오이스터 배 개편 메뉴.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울러 오이스터 배는 메뉴 개편과 함께 해피아워 프로모션 '어반 딜라잇'을 출시했다. '어반 딜라잇' 프로모션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가회동IPA' 생맥주 2잔과 페어링 안주를 6만원(2인 기준)에 판매한다. 가회동IPA는 한화푸드테크가 출시한 수제맥주로 높은 도수(ACL 7%)에 비해 부드럽고 시트러스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안주는 오이스터 2종, 피자 2종, 순살 크리스피 치킨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더 플라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