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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9월 인화여중에 '복합기능(2in1)' 조리 로봇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데 이은 본격적인 확대 조치다.
한국노동연구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초 설치한 인화여중 급식실 등의 작업환경 분석 결과, 조리 로봇시스템 설치 후 급식실 내에 유해물질 발생이 줄고, 조리실무사들의 근골격계 질환 위험 또한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3개교에 설치한 조리 로봇시스템은 지난해보다 개선된 첨단 기술을 보완해 위생·안전·효율성 면 등에서 최적화된 사양을 갖췄다.
도성훈 교육감은 "조리 로봇시스템의 확대 도입은 단순한 기술 투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현장의 노동강도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지향적인 급식환경으로 개선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