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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총회장)는 "혼란스러운 시대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님의 헌신이 민족을 위한 귀한 쓰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교회가 제안하는 공공정책을 심도 있게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김문수 대선후보는 "좋은 제안에 감사드리며, 우리 대한민국은 제헌국회가 기도로 시작한 나라"라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여 제안하신 뜻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교총은 김문수 후보에게 △'생명존중의 날' 국가기념일 재정 △출산·돌봄·교육 국가책임제 실시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위한 청소년 교육지원정책 △종교자유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제도 △사립학교 자율성 및 종립학교 종교교육의 보장 △'종교법인법' 제정 △'중독예방과 치료에 관한 법률' 제정 △'기독교문화유산보호법' 제정 △남북교류 및 통일 정책 △창조질서 회복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등 10가지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이 자리에 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 조배숙 의원 등이 배석했으며, 한교총에서는 김종명 목사(총무, 예장백석 사무총장), 정찬수 법인사무총장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