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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익산맛집’ 공개 모집…6월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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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5. 21. 11:00

9월 'NS 푸드페스타'에서 선포
익산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익산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익산시가 지역의 맛을 알릴 대표 음식점을 발굴한다.

시는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를 계승하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5 익산맛집'을 6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운영 중인 익산시 소재 일반음식점으로, 익산 고유 농특산물을 활용한 익산 대표 음식을 판매할 수 있는 음식점이 대상이다.

참여 희망 업소는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위생과에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의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함께 '익산시 미식산업 발굴·육성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현장 심사를 진행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역 식재료 활용도 △서비스 수준 △위생 상태 △대중성 등이다.

특히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선정된 음식점은 △전문가 컨설팅 및 미식 관련 교육 △홍보물 제작 및 위생용품 제공 △시설·환경 개선 지원 △'다이로움 포인트' 추가 적립 △대표 맛집 지정 표지판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시는 오는 9월 26일 개최 예정인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에서 맛집 선포식과 품평회를 개최해 익산 음식과 맛집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에 많은 음식점이 참여해 익산 음식문화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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