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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유증 1차 발행가 확정…조달 자금 6000억원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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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5. 05. 21. 17:0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을 68만4000원으로 결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발행가액은 전날 기산일로 1개월 가중산술평균주가와 일주일 가중산술평균주가 및 기산일 종가 등을 토대로 할인율 15%를 적용해 책정됐다.

당초 회사가 예정 발행가(53만9000원)로 확보할 자금 규모는 약 2조3000억원이었다. 하지만 지난 3월 유상증자를 발표한 뒤 주가가 꾸준히 오르면서 발행가도 늘어났다.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조달할 자금 규모는 약 2조9000억원대다.

모집 총액은 시설자금(700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2조2188억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다음달 27일 2차 발행가액 을산정한 뒤 1차와 2차 중 낮은 가액으로 발행가액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확정가액은 구주주 청약일 3거래일 전인 6월26일에 결정된다. 이어 7월1일 우리사주조합 청약, 7월 1∼2일 구주주 청약, 7월 4∼7일 일반공모 청약을 거쳐 7월21일에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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